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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2

2021년 회고 연초에 블로그 글을 많이 적고 열심히 기록을 남겨야겠다고 다짐했지만 지켜지진 않았다. 글을 적는게 너무 어렵다. 사실 이 회고도 적을까 말까 많이 고민했다. 2021년에 대한 기록이 남지 않는 것이 싫었고, 한 해의 마무리를 하는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회고를 작성하기로 했다. 1. 졸업 올해 2월에 졸업을 했다. 코로나가 여전히 심했기 때문에 졸업식을 가진 않았다. 사실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가지 않았을 것 같다. 졸업 앨범을 찍으라는 공지도 신청하라는 공지도 없었다. 그냥 택배로 날아온 졸업증과 함께 몇천원짜리 기프티콘이 전부였다. 졸업할 때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다. "나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데 이렇게 사회에 던져지는 걸까?" 열심히 학교 수업을 들었지만 남는게 아무것도 없었던 것 같다. 취업을 하기엔 .. 2022. 1. 3.
대학교 기말고사 끝 대학교 막 학기 기말고사가 끝났다. 이번 학기는 2학점짜리 교양 한 과목만 수강해서 기말고사 시험에 큰 부담을 갖지는 않았다. 이번 과목은 상대평가로 성적을 매기는데, 교수님의 공지사항으로는 대체로 시험을 잘 치지는 못했다고 올리셨으니 마지막 성적을 기대해볼 만한 것 같다. 사실 기말고사는 별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다. 졸업을 앞둔 나에게 최대의 고민은 취업이기 때문이다. 여러 번의 서류 탈락, 면접 탈락을 겪고 나서 나는 여러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이번 겨울 동안 여러 개발경험을 가져보려고 한다. 사용해보지 않은 언어와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 들을 사용하며 내가 목표로 하는 백엔드 개발을 해보려고 한다. 여러 가지 언어와 기술들을 사용해보며 나에게 가장 잘 맞는 것 들을 .. 2020.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