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1 2021년 회고 연초에 블로그 글을 많이 적고 열심히 기록을 남겨야겠다고 다짐했지만 지켜지진 않았다. 글을 적는게 너무 어렵다. 사실 이 회고도 적을까 말까 많이 고민했다. 2021년에 대한 기록이 남지 않는 것이 싫었고, 한 해의 마무리를 하는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회고를 작성하기로 했다. 1. 졸업 올해 2월에 졸업을 했다. 코로나가 여전히 심했기 때문에 졸업식을 가진 않았다. 사실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가지 않았을 것 같다. 졸업 앨범을 찍으라는 공지도 신청하라는 공지도 없었다. 그냥 택배로 날아온 졸업증과 함께 몇천원짜리 기프티콘이 전부였다. 졸업할 때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다. "나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데 이렇게 사회에 던져지는 걸까?" 열심히 학교 수업을 들었지만 남는게 아무것도 없었던 것 같다. 취업을 하기엔 .. 2022.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