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들 사이에는 IT 업계 특유의(?) 사투리가 있다고 한다. 판교사투리인가?
물론 나는 이번에 처음 회사에 들어간 신입이라 그런 사투리를 들어봤을리 만무하다.
하지만 '알아두면 언젠가는 필요할 때가 오지 않을까?'라는 마음이 들어 기록해야겠다.
컴하다: Comm. 이라고 줄여쓰며 '커뮤니케이션하다'라는 의미로 사용
ASAP: 'As Soon As Possible'의 줄인 말,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 = 최대한 빨리 해줘!
R&R: 'Role & Responsibility'의 줄인 말로 담당영역을 의미, 주로 'R&R정리'라는 단어로 역할을 정리할 때 사용
이슈: 특이사항, 부정적인 의미가 강하다 = 문제점
노운이슈: 'Known Issue'를 의미, 이슈가 있는 것을 알고있지만 방치하기로 한 이슈
F/U: 'Follow Up'을 의미, 후속작업이란 뜻
톤앤매너: 표면적인(시각적인 or 뉘앙스적인) 전반적인 통일성을 의미
얼라인을 맞추다: 톤앤매너와는 다른 의미로 관점적인 통일성을 의미
아규포인트: 논쟁포인트, 누군가 이슈를 제기할 수 있을 듯한 포인트를 의미
마도를 잡다: 책임자/메인 담당자가 되는 것을 의미
퀵하게 확인해보니: 빠르게 확인해봤지만 정확도는 장담 못한다는 의미를 내포
좀 더 디벨럽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직 완성도가 아쉽다는 의미를 내포 = 빠꾸
다른 단어들은 이해가 가는데 '톤앤매너'와 '얼라인을 맞추다'는 아직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다.
현업에 가서 직접 듣게 된다면 그 의미를 더욱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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